첫 번째는 툴은 배웠지만,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. ‘어떤 업무에 써야 할지’, ‘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’에 대해 모르는 경우 또는 단순히 “요약해줘”, “표로 정리해줘”수준의 프롬프트는 결국 실무에서는 쓸모가 없을 수 있습니다. 업무 흐름에 맞는 질문 설계와 프롬프트 구성 능력이 필요합니다. 프롬프트는 ‘단어’가 아니라 ‘업무 언어’여야 합니다. 두 번째는 디지털/데이터 이해 없이 AI만 배우는 경우입니다. 생성형 AI는 결국 데이터를 재료로 하는 기술입니다. 데이터를 읽고 해석할 수 없으면, 그 결과물은 신뢰하기 어려운 ‘포장된 문장’일 뿐입니다.